코오롱, 자회사 편입을 위한 공개매수 진행
코오롱그룹의 지주사인 코오롱이 수입차 유통 계열사인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완전자회사 편입을 위해 공개매수에 나섰다. 이번 공개매수는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한 상장폐지를 위한 절차의 일환이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오롱은 지난 7일 열린 이사회에서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을 100%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결정했다. 주식 교환 비율은 보통주 1주당 0.0611643주, 우선주 1주당 0.1808249주다.
서울 마곡 코오롱 원앤온리타워 전경.
공개매수는 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진행되며, 최대주주 보유분과 자기주식을 제외한 잔여 주식 전량(22.97%)을 응모율과 관계없이 모두 매입할 계획이다. 매수 대금은 현금으로 지급되며, 보통주는 주당 4000원, 우선주는 주당 5950원에 매입한다. 이번 공개매수에 투입되는 총 자금은 약 618억 원이다.
편입 작업이 마무리되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수입차 판매 부문에서 시스템 중심의 경영 체계로 전환하고, 중고차 사업에 대한 수익 모델 재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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