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소상공인 지원 강화 위해 '현장 목소리' 청취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허동원)는 9일 위원장실에서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회장 신영철)와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며 지역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경기 악화와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자금 조달 어려움 등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을 위한 맞춤형 대책 마련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자리였다. 신영철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임원진 1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전달했다.

지난 9일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열린 소통 간담회 모습.

간담회에서 연합회 측은 ▲'경남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 지원 ▲소상공인 대상 방역 지원 사업 확대 ▲자금 특례보증 한도 상향 ▲지역형 통합 배달앱 개발 등 4대 핵심 과제를 건의하며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요청했다.

허동원 위원장은 "도내 약 30만 소상공인은 지역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오늘 논의된 건의사항에 대해 실효성과 형평성을 꼼꼼히 검토해 조속히 정책과 예산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민생 정책 수립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심각해진 영업 여건 악화와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인한 원재료값 폭등 문제가 집중 논의됐으며, 이에 대한 단기적 대응 방안과 중장기 구조 개선책이 함께 논의됐다.

경남도의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도내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특히 창업 초기 단계부터 안정기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시스템 구축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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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당국과 주요 기관이 소상공인의 자금 애로 해소와 금융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규모 지원 패키지를 마련했습니다.중소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성실하게 상환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0조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지원합니다. 특히 대출 금리를 기존보다 0.2~0.5%p 낮추고, 우대 보증료도 0.3%p 인하하는 등 실질적인 금리 부담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이번 '더드림' 패키지는 소상공인의 생애 주기별 필요에 맞춰 △창업 준비(2조원) △사업 성장(3조 5000억원) △일상 경영 애로 해소(4조 5000억원)를 위한 자금으로 구성됐습니다.기존 지원보다 대출 한도가 크게 상향됐습니다. 이전 코로나19 경영 애로 지원 상품의 평균 대출 한도가 3000만~6000만원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해, 이번에는 최대 1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은행들은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성장 촉진 보증' 상품도 출시할 예정입니다.금융당국은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을 추